가수 린이 남자 친구 이수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린은 DJ 컬투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 웃음으로 먼저 답했다.

린은 "아직 집이 없다. 하하하"라며 "집은 남자가 준비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 같이 준비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린과 이수는 10년지기 친구였다가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린은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가 지난 1월 컴백해 '그대가 분다'로 1위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6일 정규 8집 앨범 '그랑블루' 발매한 린은 타이틀곡 '보고싶어…운다'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오는 5월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