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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증거위조' 개입 의혹 이인철 영사 조사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은 13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 문서 위조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선양 주재 총영사관 이인철 교민담당 영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선양영사관에서 근무 중인 이 영사는 중국대사관으로부터 위조 판명을 받은 문서 3건에 모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대공수사국 출신인 이 영사는 국정원 본부의 지시를 받고 선양 영사관의 공증담당자에게 공증을 강요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