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말리부 디젤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정우를 말리부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한국GM 측은 "안전성과 주행능력, 독일 엔진의 강력한 파워가 어우러지는 말리부의 장점이 내유외강형 배우인 정우의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고풍스런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말리부 디젤의 폭발적인 출력과 다이내믹한 주행 장면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말리부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2.0 디젤 엔진을 추가, 중형 시장의 기준을 바꾸는 트렌드 세터 모델"이라며, "따뜻한 내면과 세련되고 자신감이 넘치는 외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배우 정우를 통해 'Engineering for Your Loved Ones'로 새롭게 정의된 말리부만의 특별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선보인 말리부 디젤은 국산차·수입차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수입 브랜드들이 선점한 중형 디젤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GM은 19일에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진행된 말리부 디젤 신차발표회 역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약 45만 명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은 한국GM 공식블로그(blog.gm-korea.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아프리카(www.afreeca.com), 그리고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malibudiesel) 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최근 로드FC에서 일본인 격투기 선수 타카야 츠쿠다를 TKO로 이긴 개그맨 윤형빈과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이 직접 말리부 디젤을 시승하며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