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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SK브로드밴드, IPTV의 효율적 주파수 활용 기술 개발

SK브로드밴드는 광동축혼합(HFC)망의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송기술 스위치드 디지털 비디오(SDV) 기술을 개발해 IPTV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DV 기술을 지난 1월 말 HFC망 IPTV 전송시스템에 적용해 한달간 테스트를 진행했고 3월부터 상용화했다. HFC망을 통해 제공하는 IPTV에 SDV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SDV 기술은 IPTV 가입자가 현재 시청중인 채널에 대해서만 IPTV 신호를 전송해 HFC망의 주파수 활용 효율을 높여준다.

현재까지 HFC망의 IPTV는 가입자의 시청 유무와 상관없이 서비스중인 모든 방송채널을 보내야했기 때문에 여유 주파수가 많지 않았다.

SDV 기술은 HFC망의 IPTV에서 주파수를 지능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파수가 여유가 많이 생겨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지 않아도 채널수를 늘릴 수 있고 고화질(HD)급은 물론 초고화질(UHD)급의 많은 채널을 수용할 수 있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SDV 기술을 이용해 연말까지 IPTV 모든 채널의 HD 고화질화를 추진하고 UHD 방송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IPTV 전송 시스템용 SDV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HFC망에서 추가적인 주파수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UHD·스마트TV·3D·지상파다채널방송(MMS)과 같은 고품질 대용량 방송 서비스, 기가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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