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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삼성전자, 올해도 업계 1위 리더십 확고히 할 것"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부분별 사업경쟁력 강화, 견실경영 통한 수익성 확대,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자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1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 한 해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며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세계 경제는 불확실한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정신을 발판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견실한 경영성과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올해 전략 방향으로 ▲부분별 사업경쟁력 강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리스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 확보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우선 휴대전화, TV, 메모리 등 주력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1위 업체로서 절대 우위를 견지하고 생활가전, 네트워크, 프린팅 소룰션, 시스템LSI, LED 등 육성사업은 기술 개발과 사업기반을 강화해 성장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또한 설비, 제조,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투자를 제품과 지역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집행해 자원 운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품과 세트, 서비스와 솔루션 등 다양한 밸류 체인의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차별화된 에코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리더십 강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부회장은 의료기기와 같이 미래 성장 동력인 신규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B2B 사업역량도 확충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역발상의 도전정신을 발판으로 보다 좋은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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