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은 지난 11일 동방사회복지회 미혼양육모 지원사업인 '나이스싱글마더'를 통해 '여성행복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행복기금은 소망화장품의 뷰티앤라이프스타일숍 '오늘(Onl)'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해피버드캠페인(Happy Bird Campaign)'을 통해 마련됐다.

모금은 오늘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제품에 해피버드 스티커를 붙여 100원을 추가 결제하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과 '미드나잇 크림'이 하나 판매될 때마다 오늘에서 100원씩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오늘 모델인 배우 최강희는 해피버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매장을 찾아 직접 해피 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캠페인 응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으며 소망화장품 직원들도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여성행복기금에 돈을 보탰다.

소망화장품 측은 이번 여성행복기금의 주인공이 카페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24세 여성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지난해 대학진학까지 성공해 어릴 적 꿈이었던 약사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