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기욤 패트리 등 전설의 프로게이머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온게임넷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을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의 첫 방송이 16일 정오에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기욤 패트리 등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 북미에서 활동하는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아토시스' 댄 스템코스키, '하푸' 왕루메이 등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오랜 공백 끝에 게이머로 복귀한 홍진호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압권이라고 온게임넷 측을 밝혔다. 특히 준우승만 22차례나 하며 선수 생활 내내 따라다녔던 숫자 '2'의 전설도 계속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경기는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등이 해설을 맡으며 온게임넷을 비롯해 네이버, 아프리카 TV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온게임넷은 '하스스톤 아옳옳옳 페이스북'(www.facebook.com/ognaororor)에서 해피머니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