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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치매노인 실종 막기 위해 위치추적기 보급

제주도는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PS 위치추적기를 치매노인들에게 보급해 실종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5월 말까지 읍·면·동의 치매노인 현황을 일제히 조사해 치매노인을 등록하고 하반기부터 이들에게 목걸이형 GPS 위치추적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0 내년 제주대학병원에 광역치매센터를 설치해 치매 상담·관리, 치매 예방·치료 프로그램 개발, 요양시설 지원 등 전문적인 치매 관리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도 내에 있는 6개 보건소에 치매전담관리사를 배치, 치매 검사와 사례 관리 등을 전담하도록 해 치매노인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