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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대웅제약 "수사 결과 겸허히 수용…재발방지 최선 다할 것"

대웅제약 본사 전경/메트로신문 사진DB



대웅제약은 검찰이 자사 임원을 리베이트 지급 혐의로 기소한 이번 수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적절하지 않았던 일부 영업활동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사 이래 윤리경영실천에 힘써왔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불법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대웅제약 백모 전무와 대웅제약 법인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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