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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말레이시아 여객기, '못찾겠다 꾀꼬리' 인도양까지 수색 확대



일주일째 찾지 못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찾기 위해 14일 인도양으로 수색 반경을 확대하고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새로운 정보에 근거해 인도양에서 추가적인 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몇시간 동안 비행을 계속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수색 범위를 인도양의 안다만해로 넓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 정부도 말레이시아 요청에 따라 해·공군과 해안경비대가 남부 안다만해에서 실종기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자국 남부 해상에서 실종기 찾기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베트남은 수색 범위를 축소했다.

이 같은 수색 방향 전환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에도 몇시간 동안 통신위성에 데이터를 전송했다는 주장과 관련돼 보인다.

위성과 연결을 시도할 때 자동으로 발생하는 신호(pings)가 여러 차례 잡혔기에 적어도 그동안 실종기가 폭발하거나 부서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실종기는 최종적으로 레이더에 잡힌 태국만에서 2천200해리(4074㎞) 떨어진 인도양 아라비아해까지 비행했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우리 정부도 여객기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해군 P-3C 초계기 1대와 공군의 C-130 수송기 1대 등 항공기 2대와 인력 39명을 말레이시아에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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