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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성악과 끊이지 않는 잡음…이번엔 '소송난타전'

서울대 성악과에서 교수 공채 파행·제자 성추행·학력위조·파벌싸움에 소송전까지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성악과 A교수가 인권센터장과 조사위원 1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교수는 현재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서울대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고소장에서 "인권센터가 조사 과정에서 제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언론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알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 역시 이미 고발을 당한 상태다. 한 성악계 인사는 지난달 A교수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A교수를 고발해 현재 관악경찰서에서 학력 위조 사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A교수의 제자들은 인권센터 측에 "거짓정보를 토대로 중립적이지 못한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항의서한을 보내고 본부에 인권센터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 학교 측에서 A교수의 수업 중단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자 제자들은 "교수님의 수업을 계속 듣고 싶다"며 철회 요구 진정서를 본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2차 성악과 교수 채용에 탈락한 B씨는 당시 채용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성악과 C교수와 D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동시에 그는 서울대 본부에서 자신의 학위를 비롯한 교육 경력을 자의적으로 적용했다며 채용무산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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