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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 위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열창

/tvN '응급남녀' 방송 캡쳐



'응급남녀' 최진혁 노래에 송지효가 눈물 흘렸다.

14일 케이블 채널 tvN 금토극 '응급남녀'에서 국천수(이필모), 오창민(최진혁) 등 병원 식구들은 회식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식에서 오진희(송지효)는 이혼을 비판하는 발언에 "이혼한 것이 그렇게 지탄받을 일이냐? 나도 이혼했다"며 발끈했고 심지혜(최여진)는 "그만 하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의기소침한 오진희를 위로한 뒤 회식 자리로 돌아온 오창민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해 불렀다.

오창민의 진심어린 목소리에 오진희는 조용히 눈물 흘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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