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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최대 빈민가 호싱야, '범죄의 온상'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빈민촌인 호싱야에서 한 소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히우 지 자네이루 경찰의 살인사건 전담반은 피해자인 프란시스카 글레이시아니 올리베이라 다 시우바(18세)가 살해당했으며 죽기 전에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프란시스카는 빈민촌 내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나체에 두 손이 모두 묶여있던 상태였다. 프란시스카는 지난 월요일 저녁 친구를 만나 파티에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경찰은 같은 마을에 사는 마우리시우(35세)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는 약 한 달 전 범죄가 일어난 바를 임대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프란시스카가 실종된 월요일부터 마을에서 종적을 감췄던 것으로 드러났다. 탐문수사 끝에 경찰은 해변가에서 술을 팔던 그를 긴급체포 하는데 성공했다. 그녀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사망한 프란시스카는 최근 한 남성에 의해 스토킹을 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살 배기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프란시스카의 시신은 상 주앙 바치스타 공동묘지에 안치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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