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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18세 아빠···1개월 아기 운다고 코 물어 절단

태어난 지 1개월 된 아들이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기의 코를 물어 절단한 10대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어필드 경찰국은 아동 학대와 가중 상해 혐의로 조슈아 쿠퍼(18)를 솔라노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기가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는 아기 엄마(17)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가 코의 3분의 1이 완전히 절단된 아기를 밝혔다. 의사 진단 결과 이 아기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