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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대학생들 '학생식당' 메뉴 개선에 발벗고 나서



프랑스 북부 도시 릴(Lille)에서 대학생들이 학생식당의 '패스트푸드' 제재에 나섰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Equation Gourmand' 협회는 릴의 모든 대학생들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제출했다. 목표는 점심 메뉴 중 감자튀김과 샌드위치가 아닌 다른 메뉴를 만드는 것이다.

릴카톨릭대학교의 재학생 7명이 제출한 이 발의안은 여러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 협회 대변인은 "1 유로(한화 약 1480원)를 내고 멤버쉽카드를 만들면 학생들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미 10군데의 레스토랑과 협력해 100여개의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25%까지 할인 가능해

구체적인 제휴 레스토랑 목록은 마이크로블로그 텀블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할인율은 최대 25%이며 평균 7 유로(한화 약 1만원)를 내면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대변인은 "뿐만 아니라 협회측에선 푸드트럭이 정기적으로 학교내에 들어오도록 준비를 해둔 상태다. 식사 종류가 다양한 것도 하나의 행복이 된다 "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협회는 학생들에게 음식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11월엔 유명 셰프를 초청해 요리수업을 실시했다. 이는 대학생들이 집에서도 즐겁게 식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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