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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주에 국제 운석사냥꾼까지 출현…주말 탐사객 잇따라

'국제 운석 사냥꾼' 명함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잇따라 발견된 경남 진주지역에 주말을 맞아 운석 탐사객으로 보이는 외지인의 방문이 잇따랐다.

두 번째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주민과 미천면사무소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등산복 차림의 외지인이 삼삼오오 차량을 타고 미천면을 찾아왔다.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이 30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돼 이날 하루에만 수십 명의 외지인이 암석이 발견된 미천면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진주에는 운석을 노린 '국제 운석 사냥꾼'이 출현해 학계가 우려하고 있다. 운석 추정 암석이 처음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 미국인 남성이 찾아왔다.

현지 주민은 "이날 오전 10시께 비닐하우스로 미국인이라는 40대 남성이 나타났다"며 "암석이 발견된 지점을 둘러보고 나서 명함을 주고 갔다"고 전했다.

강씨가 받은 명함에는 '로버트(Robert)'라는 이름과 '운석 사냥꾼(Meteorite Hunter)', '사고, 팔고, 교환한다(Buy, Sell, Trade)'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운석 관련 홈페이지 주소도 나와 있다. 이 남성은 비닐하우스를 방문하기 전에 미천면 오방리의 두 번째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된 곳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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