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는 22~23일 중국 상하이에서 7개 국내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금융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금융사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삼성화재 등이다.

채용박람회 참가 사전신청은 17일까지 접수하며 행사 당일인 22일 현장등록을 통한 참가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북경 채용박람회 이후 중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금융 채용박람회로 우수 글로벌 금융인재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고자 실시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역 다변화 및 대상자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9월경 미국 뉴욕 등에서 금융 채용박람회를 실시, 영어권 금융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