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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박성광 집 vs 허경환 집…두 총각 개그맨의 다른 삶 눈길

/KBS2 '인간의 조건'



'개그콘서트'의 총각 개그맨인 박성광과 허경환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KBS2 '인간의 조건'에선 박성광과 허경환은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의 집에 방문해 안 쓰는 물건을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장 먼저 박성광의 집을 방문했다. 박성광은 부모님과 함께 살던 49평의 큰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집은 매우 넓고 쾌적했지만 혼자 사는 남자의 쓸쓸함이 묻어났다.

이어 찾아간 허경환 집은 박성광 집에 비해 작았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김준현과 양상국이 허경환의 침대를 뒤지다가 여자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양상국은 침대에 누워 "이렇게 오른팔에 기댔네"라며 포즈를 취하거나 빗을 들고 "이 빗으로 빗었구나"라고 말하는 등 계속 허경환을 당황케 만들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