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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윈도XP 깔린 ATM 금융거래 사고 빈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XP 운영체제(OS) 지원 종료가 2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 등 금융권에서 대혼란이 예상된다.

지원이 끝나면 PC 보안,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XP 기반의 컴퓨터나 ATM에서 대형 금융거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16일 한국MS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개인·기업의 윈도XP 평균 사용률은 15.46%다. 일반 개인 PC뿐 아니라 은행에서 사용하는 CD·ATM 등 자동화기기, 점포에서 계산·상품관리에 쓰이는 POS(매장관리시스템) 등도 상당수가 윈도XP를 사용하고 있어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MS 측은 "지원 서비스 종료로 보안과 개인정보 도난과 관련된 위험성이 커진다. PC가 중요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받지 못하면 유해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기타 악성 소프트웨어에 취약해져 데이터나 정보를 도난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론 시만텍·안랩 등 보안업체들이 윈도XP에 대한 백신을 앞으로 수년간 제공할 예정이지만 이들 업체의 백신이 윈도XP에 대한 보안 위협을 완벽히 방어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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