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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실종기 수사 초점 인도양으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사의 초점이 남중국해에서 인도양으로 이동하고 수사 방향도 납치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신시스템 작동이 멈춘 뒤 실종 여객기가 의도적으로 회항한 움직임이 있었다"면서 여객기 실종이 납치 등 '고의적'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종 여객기가 이륙 후 7시간 이상 신호음을 발신한 것이 확인됐다"며 여객기가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서 태국 북부를 잇는 북부항로나 인도네시아와 인도양 남부를 연결하는 남부항로를 거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후 남중국해를 수색해온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중국 등 10여개국은 안다만제도와 벵골만 등 인도양으로 함정과 선박을 집결,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항공기 납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종 항공기 조종사들의 집을 수색하고 승무원과 승객의 개인 신상도 확인했다.

항공 전문가들도 9·11테러 방식의 항공기 납치나 조종사 자살기도 등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항공 전문가는 "자살기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럴 경우 항공기가 온전한 상태에서 바다로 추락했을 수 있어 잔해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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