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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주 운석 소유자들 "운석 외국 반출 절대 않겠다"



16일 극지연구소가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운석 발견자들은 "운석을 외국으로 반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미천면에서 두 번째 운석을 발견한 박상덕(80)씨의 아들 원호(55)씨는 "어젯밤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이 맞다고 공식 발표해도 되겠느냐고 연락이 왔다"면서 "남이 없는 것을 가졌으니 좋다"고 말했다.

그는 "운석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없던 것을 발견했는데 돈을 더 준다고 해도 외국에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운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원기(57)씨 측도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에게 운석을 외국으로 반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운석이 잇따라 발견된 진주시 일대에는 주말을 맞아운석을 찾으려는 외지인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등산복 등을 입은 외지인들이 운석이 발견된 대곡면과 미천면 일대의 야산과 논밭을 돌아다니면 운석을 찾는 모습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