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모두 61명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16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18개 시장·군수 선거에 61명이 신청,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춘천시장 선거 후보자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해·고성·평창·화천 각 5명, 원주·강릉·삼척·속초 각 4명 등이다.

이와 함께 광역의원 선거에는 81명이, 기초의원 선거에는 220명이 공천을 신청해 각각 2대1과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서류 등 기본적인 자격 심사를 거친 뒤 단수 후보 또는 경선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