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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복지부·의협 쟁점 의견접근…17일 오전 협의결과 발표

대한의사협회/손진영기자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2차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협과 보건복지부가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의견 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기관은 17일 오전 10시30분쯤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독막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협은 같은 시간 용산구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각각 협의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의협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이날 저녁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2차 집단휴진의 시행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될 투표에서 투표 인원 과반수가 협의 결과를 수용해 집단휴진 유보 또는 철회를 결정하면 2차 집단휴진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와 의협은 2차 집단휴진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원격의료, 건강보험제도 개선 등의 쟁점을 놓고 비공식 대화를 시작했다. 16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자정 이후까지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과 의협의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최종 마라톤 회의를 갖고 공동으로 협의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대화를 통해 '중간 협의문'은 만든 상태"라며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의미 있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도 "자정을 넘기는 논의 끝에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최종 합의 여부는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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