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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신사옥 '시그나타워' 입주



라이나생명은 한국에 진출한지 27년 만에 서울 종로에 신사옥인 시그나타워를 마련하고 입주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광화문역 인근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시그나타워는 지상 23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된 라이나생명 본사 임직원 600여 명과 텔레마케터 2000여 명을 위한 전용 사옥이다.

라이나생명은 '건강한 일터'라는 컨셉에 맞게 진찰과 처방이 가능한 직원 전용 클리닉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설치하고 계단 전체를 칼로리 계단으로 조성해 임직원의 건강 관리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라이나생명은 시그나타워 첫 입주를 맞아 임원들이 직접 나서 직원들에게 입주 축하 떡을 돌렸고 홍봉성 사장은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성공의 시작을 꿈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직원 모두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시그나타워는 단순히 평범한 일터가 아닌 라이나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통해 라이나생명이 추구하는 고객중심회사의 비전을 이루는 곳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늘 먼저 생각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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