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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조인성-공효진의 만남, 노희경 작가 '괜찮아, 사랑이야' 캐스팅 명단 공개



황금콤비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가제)의 초호화 출연진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에 조인성·공효진·성동일·이광수·도경수(엑소 디오)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추가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남녀가 우연히 TV 토론프로그램에서 만나 티격태격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조인성은 인기 추리 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 역을 맡았고 공효진은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탄탄한 이야기와 수려한 영상,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진 유머와 감동이 담긴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현재 방송 중인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난 뒤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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