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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차량 167대 유리창 깨 2600만원 턴 20대 영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17일 새벽 시간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송모(28)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 1월 1일 오전 2시40분께 흥덕구의 한 마트 앞에 주차돼 있던 택시 유리창을 돌로 깨뜨려 차 안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2011년 5월부터 이달까지 거의 같은 수법으로 차량 167대에서 2600만원을 빼내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새벽 시간대에 주로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