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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셀카'의 매력에 푹 빠진 멕시코 사람들



멕시코 사람들이 중남미 33개국 중 가장 많은 '셀카'를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의 대표적인 도시 몬테레이, 누에보 레온 및 산 후안 데 푸에르토 리코에서 셀카가 많이 올라왔다.

이번 순위는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세계 459개의 도시 사진 40만 장을 분석한 결과다. 몬테레이가 40위, 누에보 레온은 53위를 차지했다.필리핀의 마카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셀카'를 올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셀카 열풍이 불면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타인과 자유롭게 소통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하지만 셀카를 둘러싼 과도한 열기가 우려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몬테레이 대학교 심리학과의 헤수스 카스티요 교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외모에 대한 평가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수단이 돼버리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심리치료사 토나티우 라모글리아도 "셀카 열풍은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과 자존감의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카를 많이 찍는 유명 인사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뽑혔다.

/파비올라 아얄라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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