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 및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질적 제고를 위한 것으로 농협생명은 2014년 협력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20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후 9년간 모두 96억 원의 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또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 83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해 의료 취약계층 약 10만여명을 진료한 바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NH농협생명의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협의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더욱 값진 사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