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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교도관 10만 명 파업 돌입…브라질 감옥 운영 '비상벨'



상 파울루 주 교도소 노동자 조합이 지난 13일 파업에 돌입하며 수감시설 운영에 비상벨이 울렸다. 노조에는 1만 명 가량의 노동자가 가입돼 있으며 현재 교도관들은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 보인다.

노조는 현재 정부 측에 임금 인상과 함께 부족한 인력을 충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합 측은 시위 중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도소가 최소한 평소 인력의 30%는 유지할 것을 당부했으며 수감자 식사 제공과 의료 서비스 제공, 석방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수감시설 측에 요구 하기도 했다.

한편 법원은 파업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교도소 측이 최소한 수감자의 가족과 변호사 면회 일정만은 지키기를 권고했다. 만약 파업으로 인해 면회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면 노조 측에는 하루에 10만 헤알(45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법원 측은 또한 파업에 참가한 인원으로 인해 수감자 이송이 방해 받으면 안 된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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