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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결국 푸틴 품에?···크림 독립국 지위 승인

/이타르타스통신 제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공화국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1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명령을 통해 "16일 실시된 크림의 주민투표 결과를 고려해 크림 공화국을 독립주권국가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18일 오후 3시 대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크림 사태 등과 관련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크림의 독립을 인정한 것이 곧바로 크림의 러시아 귀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러시아는 2008년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로부터 분리·독립을 선포한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했지만 러시아로 병합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푸틴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병합에는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크림 의회는 유엔과 각국에 독립국가 선포를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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