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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캐나다 정부, EU 바다표범 제품 수입 거부 관련 소송 진행



지난 월요일 캐나다 정부가 EU(유럽연합)의 바다표범 제품 수입 거부를 두고 소송을 시작했다.

레오나 아글루카크(Leona Aglukkaq) 캐나다 환경부장관은 EU의 수입 거부에 대해 바다표범 사냥은 적절하게 통제되고 있으며 잔인함도 없다고 강조했다. 공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3일간 열린다.

레오나 장관은 "캐나다 북쪽의 경우 바다표범 사냥이 중요한 수입원이며 이는 당연히 지켜야 할 권리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1월 WTO(국제무역기구)는 EU의 바다표범 제품 수입 거부권을 인정한바 있다. 특히 제품 수입에 대해 "유럽 전체를 상대로 도덕성을 시험하는 것"라고 평가했다. 동물의 권리를 명시한 셈이다.

동문권리 보호가들은 상업용 바다표범 사냥이 불필요한 학살이라고 강조했다. 또 WTO가 단순한 금지가 아닌 전통적 방식의 사냥은 인정한 점을 강조했다. 국제 기금 '애니멀 웰페어(Animal Welfare)'의 셰릴 핑크(Sheryle Fink)는 이번 캐나다의 소송에 상관없이 바다표범 사냥일수가 축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녀는 "인간의 사치품을 위해 동물을 대량학살하는 셈이다. 우린 이런 제품이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 캐나다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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