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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SK하이닉스, 미·일 소송리스크 우려 과도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8일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 경쟁사의 소송 우려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일본 도시바는 지난 1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낸드 기술 유출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도시바와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샌디스크도 14일 같은 사안에 손해배상과 함께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며 "구체적인 배상 청구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1000억엔(1조530억원) 규모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소송 리스크에 지난 17일 3% 넘게 빠졌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소송과 배상액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판단한다"며 "손해배상 관련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술 유출을 의심받는 직원은 샌디스크에서 SK하이닉스로 옮긴 뒤 2010년 이미 퇴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관련 기술에 대해 도시바와 특허공유 협약을 맺고 제휴 관계를 유지 중이므로 SK하이닉스에 대한 견제의 성격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