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명가 HP가 데스크톱 PC와 노트북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HP 파워 세일'을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HP의 데스크톱 PC 라인업을 대표하는 '프로데스크(ProDesk) 600 G1'을 비롯해 이보다 한 체급 낮은 '프로데스크 400 G1', 15인치 노트북 등을 할인 판매한다.
'600 G1'의 경우 84만9000원에서 10만원이 할인된 74만9000원에 장만할 수 있고 이 외의 제품들도 5만원 상당의 할인가가 적용된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 프로데스크 600 시리즈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경제적인 가격의 최신 디자인을 적용한 기업용 제품이다.
전면 두께가 10cm에 불과한 슬림한 디자인 덕에 작은 공간에 배치할 수 있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HP IWC(Integrated Work Center) 스탠드를 활용해 제품을 '올인원 PC'처럼 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는 PC본체를 모니터 뒷편에 장착하는 것으로 공간 활용성에 크게 기여한다. 이에 따라 복잡한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동일한 그래픽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HP 클라이언드 시큐리티'를 사전 장착한 점도 눈에 띈다.
기업은 보안 소프트웨어 추가 구입 비용과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HP e프린트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무선 프린팅을 할 수 있고 DTS사운드를 통해 풍부하고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기본 디스플레이 외에 최대 4개의 추가 모니터를 결합할 수 있다.
'600 G1'은 4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윈도7 프로 버전을 운영체제로 활용한다. 4GB 메모리에 500MB 저장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HP는 이번 파워 세일에서 구형 PC를 반납하면 신형 제품을 최대 공짜로 주는 '더블 보상' 행사를 병행한다. 반납하는 제품에 따라 HP의 PC를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노트북 구매시 정품 전용 가방을 100% 증정하며 HP 무선마우스와 CGV 영화관람권을 사은품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