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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 경기지표 개선에 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0.4원 내린 1067.0원에 거래됐다.

앞서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전월 기록(4.5)을 뛰어넘는 5.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산업생산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 지표 개선과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의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