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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에어컨 실외기 동파이프 23차례나 몰래 잘라 판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에어컨 실외기와 연결된 동파이프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오모(34)씨를 18일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 2월 10일 오전 3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동파이프 3m짜리 2개(20만원 상당)를 잘라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초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650만원 상당의 동파이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지난 12일 새벽에도 의창구의 한 건물에서 동파이프를 훔치려다 수상하게 여긴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씨는 동파이프는 일반 고철보다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데다 겨울철에는 에어컨 실외기 관리가 소홀한 점을 노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