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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봄맞이 환경정비 나선다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3월 한달을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청소행정과,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치수방재과 등 기능부서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불법 현수막과 각종 첨지물 등의 정비를 맡은 도시계획과는 지역 내 불법 광고물을 발견 즉시 말끔히 정비하고 부착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강남대로·논현로·도산대로·국기원사거리 등 취약 지역은 환경 순찰을 강화, 불법 광고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 앞에서 주민과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