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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밀회' 피아노곡부터 영화 못지않은 영상미까지, '웰메이드 드라마' 등극하나

JTBC '밀회' 첫방송 주요 장면 캡쳐/JTBC 제공



JTBC 월화극 '밀회'가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곡과 빼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김희애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밀회'는 배우들의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에 더해 드라마를 가득 채운 클래식 음악이 '밀회'만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극중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을 맡은 유아인은 피아노 연주 장면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밀회' 음악 총괄을 맡은 김소형 피아니스트는 "유아인은 진짜 천재인 것 같다. 피아노를 안 배웠는데도 한번만 말하면 금방 이해하고 따라와 항상 감탄스럽다" 며 "무척 어려운 곡을 줘도 그 다음날이면 바로 외워오는 걸 보고 순간몰입도와 집중력을 가졌음에도 자만하지 않는 엄청난 노력파라는 걸 깨닫게 됐다. 이번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은 유아인이 아니면 못했을 것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안 PD는 "소리 녹음은 전문 피아니스트가 했지만 김희애와 유아인은 거의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했다. 손만 클로즈업 되는 몇 장면에만 대역이 일부 참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밀회'에선 배우들의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슈베르트와 모차르트 등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도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밀회'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마흔 살 커리어 우먼 오혜원(김희애)과 스무 살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멜로뿐 만 아니라 우아하고 고상한 예술재단 이면에 숨겨진 돈과 권력에 얽힌 상류층 여성들의 암투를 안판석 PD만의 영상미와 연출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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