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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서 햄버거 사먹은 여대생 17명 식중독 의심 증세

봄철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매점 음식을 먹은 여대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학교 식당 내 매점에서 햄버거를 사먹은 학생 3명이 구토와 어지럼증, 복통 등 증세로 다음날인 13일 학교 양호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교 측은 이들이 함께 햄버거를 먹은 것에 주목해 전체 30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비슷한 증세를 앓는 학생 14명을 추가로 찾아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도 같은 날 매점 햄버거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신고를 받은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과 식당 직원 등 20여 명과 임의로 선정한 2개 학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설문조사를 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에게서 채취한 검체와 식당 음식 등을 보건소로부터 넘겨받아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있는지 찾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만약에 대비해 햄버거를 비롯한 모든 매점 음식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학교 건물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