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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같은 듯 다른 힐링 토크쇼…국민 고민 상담하는 '안녕하세요'vs스타 진솔한 이야기 '힐링캠프'

/KBS 제공



힐링캠프/SBS 제공



같은 듯 다른 토크쇼가 월요일 밤 시청자를 치유한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국민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SBS '힐링캠프'는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사연 조작설에 휩싸여 진정성에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신동엽·이영자·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 등 네 진행자의 힐링이 관건인 토크쇼다. 신동엽의 '19금' 개그와 이영자·컬투의 티격태격 입담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성스런 외모 때문에 성적 모욕을 당한 남자, 딸의 파란 눈동자 때문에 따돌림이 두려운 어머니, 동남아시아인 같은 외모로 오해를 받아야 했던 남자 등 주로 색안경에서 비롯된 사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녕하세요'는 다름을 포용하는 사회를 지향하며 대국민 힐링을 자처한다.

'힐링캠프'는 스타의 재발견이 가능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초반 종교·정치·스포츠 등 연예에 국한하지 않은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호평 받았지만 점차 작품 홍보용으로 전락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영된 배우 이보영(10일)과 그룹 소녀시대 편(17일)은 데뷔 전부터 스타가 된 이후의 삶까지를 조명해 그 안에 녹아있는 스타 자신만의 인생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힐링캠프'는 특정 스타의 삶 전체를 심도있게 다뤄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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