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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글라스락,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서 친환경브랜드 4년 연속 선정

/삼광글라스 제공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자사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201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친환경 마크 '고잉 그린(Going Green)'에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카고 가정용품박람회는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소비재박람회·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히며 올해도 각종 생활용품과 조리기구·인테리어 관련 전세계 약 34개국 2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고잉 그린은 시카고 박람회 주관협회에서 참가 제품의 특징과 생산과정, 환경보호정책 등 제품의 친환경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선정한다.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소다회 등 천연무기 화합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제품 제조 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는 점, 생산 공장 내 용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저히 줄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고잉 그린' 제품으로 선정된 글라스락 돔 쉐이커는 국내 출시를 앞둔 신제품으로 천연 유리 소재의 기능성 쉐이커다.

휴대가 간편해 깔끔하게 각종 음료를 담아 음용할 수 있으며 스크류 방식의 돔 형태 캡과 3면 잠금 장치로 밀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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