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카톡·SNS '사이버 학교폭력' ↑…대구 가해학생 234명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학교폭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해 같은 반 학생 6명에게 왕따를 당했다.

가해학생 중 2명은 쉬는 시간에 말을 더듬거나 손짓을 하는 A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단체 카카오톡방에 올렸다.

가해 학생들이 지난해 5월부터 A군에게서 빼앗은 금품은 5만원에 불과했지만 주로 따돌림 등을 통해 정신적인 고통을 준 것이다.

그들은 시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돼 교내봉사와 특별교육을 받고 경찰조사에서 공갈·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의 초·중·고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878건으로 이 가운데 54건은 정보통신망에서만 이뤄진 폭력이었다.

확인된 가해학생은 246명이며 이 가운데 234명이 사회봉사나 접촉금지 등 처분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