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후 재창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생긴다.

중소기업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재창업 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4년도 재창업 전용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억원으로 기술성과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신규 과제를 20개 안팎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당 지원금액 한도는 1억5000만원, 지원대상 기업의 업력 기준은 7년이하다.

사업실패 후 신기술·제품 개발을 준비하는 7년 이하 재창업 중소기업이면 다음달 21일까지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결정 후 1개월 이내에 법인을 만들 수 있는 예비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