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현역 입대' '강동호 유승호 닮은꼴'
대한민국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바로 군 입대 문제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 모든 남성에게 당연한 의무이며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그러나 학업과 취업 등 성인으로 한창 활발한 나이에 2년간 군대에서 보내야 한다는건 늘 고민일 수 밖에 없다. 이는 남성 연예인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남성 연예인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병사 논란때문에 군입대 소식일 밝히지 않고 조용히 입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 시작은 배우 유승호다. 유승호는 지난해 극비리에 육군 현역으로 조용히 입대해 주목받았다. 유승호의 입소 현장에는 소속사 관계자와 가족만 함께 했다. 연예인 군입대 때마다 따라붙는 취재진 한명없이 여느 청년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입소했다. 덕분에 대중들에게는 '개념연예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올해도 조용히 군 입대한 연예인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배우 강동호가 육군 현역으로 조용히 입대한 것이다. 강동호는 18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향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강동호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관계자는 "함께 입소하는 훈련병들과 그 가족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으려 조용히 입대하게 됐다. 강동호 본인은 기초 군사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신병 교육대 조교가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강동호는 이날 새벽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시 후에 입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아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갖게 됐는데요, 그동안 여러분들이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얼마나 과분한 사랑을 주셨는지 또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더욱 더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계시고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직접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따라 유승호와 강동호가 춘천 102보충대에서 훈련받은 선후배 사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