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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국립공원관리공단에 6700만원 전달

▲김주하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보환(사진 왼쪽)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1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공익기금 6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서울 마포구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해 '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을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 67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 '채움 자연과 더불어 예금'을 출시하고 판매액(연평잔)의 0.1%를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왔으며 그간 총 3억500만 원을 조성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지원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예금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실시하는 국립공원 보전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금은 국립공원 자원에 대한 조사연구, 국립공원 시설의 설치 관리사업, 국립공원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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