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 14일'의 대통령·대통령아들·기동찬·기영규
'신의선물 대통령 아들이 범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의 선물'은 매회 범인을 유추할 수 있는 복선이 다수 깔려 있어 방송 직후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샛별을 죽인 범인에 대한 내용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명의 인물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로 대통령과 지적 장애인 기영규, 대통령 아들, 그리고 바로 해결사 기동찬이다.
◆ 대통령 아들
우선 첫번째 범인으로 거론된 인물은 대통령 아들이다. 2회에 등장한 대통령의 아들은 외국에서 잠시 돌아와 한국에서 보름동안 머문다는 점이다. 여기에 대통령은 아들에게 "한국에 돌아올 생각은 없는 거냐. 유학이라고 갔는데 벌써 10년 째다. 나도 손자들 재롱 좀 보고 살자"고 말했다. 여기서 10년이란 단어가 예사롭지 않다. 샛별의 유괴사건은 10년 전 일어났던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을 똑같이 모방한 사건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 기영규
시청자들의 가장 큰 의심을 사고 있는 인물은 바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10대 후반의 기영규(바로)다. 그는 사형수 기동호(정은표)의 입양아로 1회 방송분에서 샛별과 친구가 됐다. 기영규는 샛별이 유괴되기 직전 가장 많이 어울렸던 인물이다. 특히 샛별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잣말로 "아닌데 살아있는데"라고 언급했다. 일단 범인이 아니더라도 범인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기동찬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바로 기동찬(조승우)이다. 우선 기동찬은 샛별이의 얼굴을 실제로 알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술을 마시면 기억이 사라진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기동찬은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이 클로즈업돼 나오기도 했으며 함께 일하는 제니(한선화)로부터 "왜 이 꼴이 됐는지 기억도 안 나지?"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또 1회에서는 술을 마시고 의뢰인과 동침을 하는 장면과 이후 후회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극을 관통하는 '샛별이 유괴사건'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려진 이유는 그의 평소 생활을 보여주는 부분이자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잃게 되는 기동찬의 모습 때문이다.
이에 '밤'에 일어난 샛별이의 유괴사건에서 기동찬이 술을 마신 채로 샛별이를 유괴했다면 기동찬은 유력한 용의자가 될 수 있다. 기동찬은 사이코패스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 대통령
용의자 후보 세번째는 바로 대통령이다. 드라마에서 범인은 "샛별이가 죽으면 모든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실제 대통령이 샛별이를 죽이지 않았더라도 결정적인 배후 인물로 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