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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KT ENS 대출사기에 금감원 고위간부 연루

KT ENS의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사에서 3000억대의 대출 사기를 벌인 사건에 금융감독원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자체 감찰을 벌인 결과 자본조사1국 소속 김모 팀장이 대출 사기범들로부터 수억원 규모의 접대를 받고 해외도피까지 도왔던 것으로 파악했다. 금감원은 김 팀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김 모 팀장은, 사기 대출을 한 KT 협력업체 대표 전 모 씨와 서 모 씨 등 일당과 해외 골프를 치는 등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수억 원에 이르는 금품을 챙겼고 전 씨가 2008년 국내의 한 농장을 사들일 때도 지분을 받아 챙겼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감원 윗선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