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가 부산판 모세의 기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8일 SBS '심장이 뛴다'는 전국기준 3.7%(닐슨 코리아)의 시청률로 지난 11일 방송분 3.4%에 비해 0.3%P 상승했다.

시청률 상승은 감동 사연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선 양수가 터진 산모를 위해 출근길에 길을 터준 이른바 부산 모세의 기적 현장 영상이 공개됐고 제작진은 그 주인공들도 만났다.

모세의 기적을 직접 본 남편은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말했고 산모는 "저랑 우리 아기를 위해서 해주셨다는 게 감동적이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5.7%, MBC 'PD수첩'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