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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어 고창서도 운석 추정 암석 30개나 발견…"전생에 나라 구했나"



'진주 운석'에 이어 전북 고창에서도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30개 가까이 발견됐다.

19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한 남성이 찾아와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들을 찾았다고 신고했다.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경남 진주시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운석이 발견된 것이다.

고창군 흥덕면에 사는 고모(54)씨는 지난 17일 흥덕면 동림저수지 둑 근처에서 이 암석들을 주웠다고 밝혔다.

발견된 암석은 검은색으로 가로 3㎝, 세로 2㎝의 조약돌 크기이며 30개가량 한꺼번에 발견됐다.

고씨는 전국 곳곳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이 목격된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이 암석이 낙하하는 장면을 직접 봤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9일 밤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지붕 위로 불기둥이 지나갔다"며 "다음 날 뉴스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낙하 위치를 파악해뒀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발견된 암석의 총 무게는 1.7㎏으로 자석을 갖다 대자 달라붙었다"고 말했다.

고창군과 경찰은 이 암석이 운석인지 진위를 판명하기 위해 관련기관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북 고창운석,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전북 고창운석, 발견한 사람은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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