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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노원구,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추진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6·4 지방선거를 대비해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원활히 하고, 도로명주소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표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먼저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인 4월30일까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복지카드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 추진 내용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선거인명부 작성 전까지 재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관내 22만1000여 세대에 대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지역 통장이 개별 가구를 방문해 세대별 3~6장의 스티커를 배포, 부착하도록 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전입신고자나 민원인 등에게 출력,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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