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한은 총재 청문회] 이주열 "물가·금융안정 모색하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는 19일 "국내 경제활동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고, 기업의 투자의욕이 살아나지 않아 성장잠재력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도 일본과 같은 장기불황에 빠지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금융위기 이후에는 금융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하게 될 경우 물가·금융 안정, 국민신뢰 확보, 통화정책 운용수단 확충, 글로벌 금융협력 지속 등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통을 통해 경제주체의 기대형성을 유도하고, 그 결과를 점검해 정책방향을 조정하는 피드백 과정을 충실히 거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내정자는 중앙은행 총재의 덕목으로 경제 흐름을 꿰뚫어보는 '통찰력'과 현실성 높은 정책을 만드는 업무 '수행능력', 옳다고 확신하는 바를 실천에 옮기는 '결단력' 등을 꼽았다. 그는 이어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 성장을 이뤄 나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